30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청주시 제공
30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16일 위촉된 국제설계관리용역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리용역 수행업체인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 조승구 책임연구원이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방식, 홍보 및 당선작 선정 방법 등 관리용역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업체 및 전문위원들과 협의해 투명하고 공정한 국제설계공모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숙원사업인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은 헌정사상 최초의 주민 자율통합의 의미를 담고 공공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청사 최초로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0년 1월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020년 7월 최종 설계안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1년 설계 완료 후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 의뢰,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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