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추진상황 참관

중국 허베이성 서산시 벤치마킹 / 서산시 제공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중국 허베이성 자연자원청 관계자들 /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중국 허베이성 관계자들이 충남 서산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청과 국토자원관리 등 업무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허베이성 자연자원청은 충남도와 교류 차 한국에 방문했으며, 도내 지자체 중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시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날 허베이성 관계자들은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센터의 역할 및 그간 성과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서산시에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드론 관제시스템 시연에 큰 호응을 보였다.

스마트시티는 현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중 하나로 선정돼 향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정립하고 실제 도시에 적용할 예정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이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스마트시티의 운영체제 역할을 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다.

충남도에서는 서산시가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마트시티를 구축,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스마트시티가 주요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00여 개의 도시를 스마트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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