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열린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하고 어린이집 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열린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하고 어린이집 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신규 29개소와 재선정 24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선정에는 유성구 관내 63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최종 심사결과 53개소가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향후 지정기간 동안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 반영,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시 가점부여, 자율적 운영보장을 위해 부모모니터링 및 지도점검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열린어린이집 지정으로 유성구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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