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수석대변인 '2020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며 – 충청도 현안과 예산이 홀대 받지 않도록 제대로 챙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 발표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 / ⓒ 뉴스티앤티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 / ⓒ 뉴스티앤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이 2020년 예산안 심사에서 충청권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당은 23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2020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며 – 충청도 현안과 예산이 홀대 받지 않도록 제대로 챙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현안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부터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513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면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는 자화자찬식 진단과 처방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며 “또한 사상 첫 500조가 넘는 슈퍼 예산을 편성해 확장재정의 불가피함을 강조했다”고 피력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이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의식한 선심성‧선거용이라는 점에서 경제체질을 약화 시키고 후세대에 엄청난 부담을 전가할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은 철저한 예산 심사로 문재인 정권의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고 경제 실정을 찾아내 바로 잡을 것이라”며 “또한 대전을 비롯한 충청도 현안과 예산이 더 이상 홀대 받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감시‧견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끝으로 “특히,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대전외곽 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호남선 고속화 사업,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지역현안과 각종 사업예산이 원만하게 반영·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