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 등 총 14개 안건 처리 및 집행부 대상 시정 질문
임재관 의장 "다음 정례회에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시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준비해 달라"
제246회 임시회 마지막 날 서산시 승격 30주년, 서산시의회 개원 28주년 기념 '의정발자취' 사진전 개최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2일 열린 제246회 제5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2일 열린 제246회 제5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2일 제24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9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 등 총 14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는 집행부 행정 구석구석의 빈틈을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시각자료 활용과 충실한 자료 준비 그리고 건설적인 대안 제시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최기정(초선, 나선거구) 의원은 이날 5차 본회의에서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산시에는 문화 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시에서 보유 중인 호수공원 공연주차장 부지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버카페, 체력단련실, 수영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재관 의장은 폐회에 앞서 “이번 시정질문을 보며 동료의원들이 시 살림살이 구석구석까지 살펴보며 열정적으로 준비 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음 정례회에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시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2일 오전 11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서산시 승격 30주년, 서산시의회 개원 28주년 기념 '의정발자취' 사진전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2019.10.22 ⓒ 뉴스티앤티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2일 오전 11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서산시 승격 30주년, 서산시의회 개원 28주년 기념 '의정발자취' 사진전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2019.10.22 ⓒ 뉴스티앤티

한편, 서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산문회회관에서 서산시 승격 30주년, 서산시의회 개원 28주년 기념 '의정발자취' 사진전을 개최했다. 임 의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이 근본인 서산시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서산시 승격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28주년에 참석해주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역대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환황해권 중심 도시 서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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