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18가정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서산시는 19일 여미오미 농가레스토랑 및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는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운영했다. / 서산시청 제공
서산시는 19일 여미오미 농가레스토랑 및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는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운영했다. / 서산시청 제공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9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 6월 실시한 옛향기마을방앗간 마을기업 체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미오미 농가레스토랑 및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는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에서 18가정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재료를 이용하여 고로케 만들기 및 도예체험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 이은영 씨는“ 오늘 체험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공동체 가치 및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어 늘 미안했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이 및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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