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6팀과 중학생 22팀 그리고 고등학생 9팀 등 47팀 총 170명 참가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 주관으로 초등학생 16팀과 중학생 22팀 그리고 고등학생 9팀 등 47팀 총 170명이 참가하는 학생 참여중심의 소프트웨어 축제인 '제2회 세종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 주관으로 초등학생 16팀과 중학생 22팀 그리고 고등학생 9팀 등 47팀 총 170명이 참가하는 학생 참여중심의 소프트웨어 축제인 '제2회 세종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생 참여중심의 소프트웨어 축제인 ‘제2회 세종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16팀과 중학생 22팀 그리고 고등학생 9팀 등 47팀 총 170명이 참가해 ▲ 독도홍보(초등) ▲ 재해예방(중등)을 주제로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팀을 이루어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를 발견한 후 이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는 결과물을 제작하고 공유했고, 결과물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바탕으로 학교 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팅 교구를 활용하여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용한 세종교육원장은 “해커톤은 미래에 필요한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축제 형식의 대회라”면서 “학생 참여 중심의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하여 창의·융합적 사고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에서 자주 열리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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