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철도문화제 기간에 실시된 1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모습 / 대전 동구 제공
10월 11일 철도문화제 기간에 실시된 1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모습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최근 환경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해결에 나섰다.

플라스틱은 한번 버려지면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려 사실상 사라지지 않는 영구적인 쓰레기로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구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구청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 카페 천사의 손길 개인 컵 사용 권장 ▲ 플라스틱 없는 거리 만들기 캠페인 실시 등의 실현가능한 방안들을 강구했다.

지난 11~12일 대전역 일원에서 개최된 철도문화제 기간에는 ‘굿바이 플라스틱, 함께 웃는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재활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연중 수시로 지역 내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사업장 대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플라스틱은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뿐만 아니라 인체에 대한 유해성으로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모두들 동참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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