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11일간 일정...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 20건 조례 및 주요안건 심의 예정

아산시의회는 14일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이달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는 14일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이달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김영애 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4일 제2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산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하고, 14명의 의원이 36건의 시정과 현안사안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현안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이번 시정질문은 아산시 미래발전을 위한 계획으로 현안사업 등 발전된 아산의 미래를 만들기 위하여 소신과 책임 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의사일정 전 자유한국당 전남수(재선, 다선거구) 부의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에 13조 1천억 투자발표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지금부터 꼼꼼히 준비하여 아산시 행정과 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간다면, 우리 34만 아산 시민의 기대와 희망은 현실이 되어 알찬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1천억원 투자를 34만 아산 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강조하며, 아산시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아산시의 역할을 피력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이상덕 의원과 전남수 의원 선출 ▲ 현안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건으로 ▲ 아산시 고문변호사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심상복 의원 추천 ▲ 아산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으로 황재만 의원, 김수영 의원 ▲ 아산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으로 맹의석 의원 ▲ 친환경에너지 비닐하우스 시범단지운영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현인배 의원, 이상덕 의원이 각각 추천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의원발의 조례는 ▲ 아산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안정근 의원 발의) ▲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의상 의원 발의) ▲ 아산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희영 의원 발의) ▲ 아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조미경 의원 발의) 등으로 5건이며, 아산시장 제출 15건과 함께 상임위별로 개별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215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24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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