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3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참석 예정인 이완구 전 국무총리 행보 관심

자유한국당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21대 총선 출마에 앞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신 위원장은 27일 오후 3시 자신의 모교인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정직하면 이긴다’를 출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과 2부 자유형식의 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인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치 입문 후 첫 번째 출간하는 이 책에는 정치권에서 몸담아 오며 그동안 경험했던 에피소드와 천안시의 미래비전을 담고 있으며, ‘정직하면 이긴다’는 제목은 평소 진심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강조하고, 나라에 대한 우직한 충절을 중시하는 신 위원장의 소신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그동안의 소회와 현 정국 상황 그리고 내년 21대 총선 출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정돼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충남도 도정업무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당협위원장 등에 대해 제가 정치권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채워주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위원장은 ▲ 이완구 충남지사 비서실장 ▲ 김제식(충남 서산·태안) 및 박찬우(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 국회 대전충남보좌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자유한국당 천안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 천안시미래연구원(CFI) 원장 ▲ 단국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