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까지

충남도는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8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열고 김태련 아이코리아 이사장에게 유관순상을 전달했다. / 충남도 제공
 ‘제18회 유관순상'을 수상한 김태련 아이코리아 이사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뉴스티앤티 DB

유관순상위원회는 제19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으로 ▲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가운데 ▲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의 자격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후보자 추천 및 유관순상 운영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내년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상자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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