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지난 9일 미국 세이트미션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임명됐다(사진 왼쪽부터 미국 세이트미션대학교 박상원 총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제공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지난 9일 미국 세이트미션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임명됐다(사진 왼쪽부터 미국 세이트미션대학교 박상원 총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제공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미국 세이트미션대학교(총장 박상원 박사)의 명예교수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선 4~5대 충남 서산시장을 역임한 조 전 시장은 지난 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 대학의 명예교수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박상원 총장은 “조규선 전 서산시장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본 대학의 교육 질을 높이는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명예 교수에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 시장은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재선 서산시장을 지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한 조 전 시장은 서산시장 재직 시 서산시가 전국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 경영행정 혁신발표대회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자치분권전국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지방자치를 위해 평생을 살아왔고, 현재는 한서대 대우교수와 바른미래당 지방자치분권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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