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펜싱 플뢰레 최정상에 올라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하태규선수가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4일 오후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결승전에서 하태규는 서울대표 강영우를 15 대 11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99회 전국체전과 아시안게임에도 플뢰레 금메달을 따며 대전의 명예를 국내외에 드높였던 하태규는 2년 연속으로 전국체전을 제패하며 최정상의 기량을 인정받음에 따라 도쿄올림픽에서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하태규선수의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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