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플러레 경기 출전한 대전생활과학고 한종명 선수 대전 선수단에 첫 금메달 안겨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역도 인상 67kg급에 출전한 대전체육교 2학년 전해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역도 인상 67kg급에 출전한 대전체육교 2학년 전해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일 지난 4일부터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단이 순조로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1일째 대전생활과학고 3학년 한종명 선수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플러레 경기에서 대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으며, 대회 2일째인 5일 현재 미사리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K1-1,000m경기에서는 한밭고 3학년 김지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밭고가 K1-1000m종목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진행된 K2-1000m에서 한밭고 3학년 정준희·한밭고 2학년 김지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국체전 7연패 달성과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으며, 핀수영 표면-100m에서는 대전체육고 3학년 원민아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태권도 57kg급 대전체육고 2학년 서탄야 선수와 역도 인상 67kg급 대전체육교 2학년 전해준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5일 펜싱 경기가 열리는 한양대 펜싱경기장을 방문하여 대전가오고와 충남기계공고 펜싱선수들을 격려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교육감은 5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경기가 열리는 한양대 펜싱경기장을 방문하여 대전가오고와 충남기계공고 펜싱선수들을 격려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 첫 금메달이 고등부 선수에게 나오면서 학생선수단이 대회 초반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면서“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동호 교육감은 5일 펜싱 경기가 열리는 한양대 펜싱경기장을 방문하여 대전가오고와 충남기계공고 펜싱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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