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준 소장, ‘아들과 딸의 다른 성향을 인정하는 양육’ 무료특강

‘아들과 딸의 다른 성향을 인정하는 양육’ 무료특강 / 대전시 어린이회관 제공
‘아들과 딸의 다른 성향을 인정하는 양육’ 무료특강 / 대전시 어린이회관 제공

대전시 어린이회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명사초청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성애 성교육 전문가의 특강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일상생활에서 친밀하게 지내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6일 오전 11시 대전시 어린이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열리는 특강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소장이 ‘아들과 딸의 다른 성향을 인정하는 양육’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료특강은 자녀 훈육이 두려운 부모들에게 ▲ 남아와 여아의 심리발달 차이 ▲ 미술을 접목한 남아의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과 태도 등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오는 11월 1일까지 대전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며, 취소자 발생 시 대기 접수순으로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이충선 어린이회관 관장은 “3세부터 13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남아와 여아의 다른 심리를 인정하고, 아이가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부분에 집중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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