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전지역에서 연속 수상한 기초단체는 유성구가 유일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 소셜미디어 활용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구정시책 및 각종 교육·행사,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구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왔다.
또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흥미 있는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온라인 사회관계망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해 구민과의 소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은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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