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방역종사자 ‘안전주의보’ 발령
충북도, 방역종사자 ‘안전주의보’ 발령
  • 임은경 기자
  • 승인 2019.10.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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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청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24시간 거점소독소‧통제초소 근무 등 고강도의 ASF 방역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여 ‘방역종사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환절기,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계절엔 뇌출혈, 심근경색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유병자들의 새벽 근무 제외 등 근무시간 조정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시군 방역상황실로 전달했다.

최근 경기‧강화에서 ASF 추가 발생으로 방역기간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인력 부족, 업무 중복에 따른 방역종사자의 육체적정신적 피로 가중에 의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안정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가용 소독 장비를 총동원하여 소독약‧생석회 살포 등 연일 대대적인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생석회 살포지역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생석회 사용요령 등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방역종사자를 대상으로 거점소독소‧통제초소의 차량 사고 및 소독기‧급수기 조작 사고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교육 후 현장에 배치토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현재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인해 강풍에 의한 몽골 텐트 등 방역시설의 파손이 우려되는 만큼 사전에 몽골 텐트의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강풍 시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등의 태풍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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