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 운영

지난 6월 유성온천공원(워터스크린) 일원에서 운영된 행복팜(farm) 프리마켓 모습 / 대전 유성구 제공
지난 6월 유성온천공원(워터스크린) 일원에서 운영된 행복팜(farm) 프리마켓 모습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유성온천공원(워터스크린)과 유림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19 하반기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팜(farm) 프리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형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로 이번 프리마켓에는 4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로컬푸드, 수제요리 및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또한 프리마켓과 함께 유성구의 로컬푸드 인증브랜드인 ‘바른유성찬’ 홍보존을 운영하여 바른유성찬 생산농가와 물품을 홍보하고 청년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 등 매회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운영한다.

구에서는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행복팜 프리마켓을 개최하여 유성푸드 문화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푸드플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생활 속의 중요한 음식문화로 인식이 높아졌다”며, “행복팜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생산, 지역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구민건강을 챙기고,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유성온천공원(워터스크린) 일원에서 3회에 걸쳐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했고 이번 하반기 행사는 ▲ 10월 5일 온천공원 ▲ 10월 12일 온천공원 ▲ 10월 19일 유림공원 ▲ 10월 20일 유림공원 ▲ 10월 26일 유림공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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