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해결 위해 8팀 40명 참가, 연말 활동 내용 공유키로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30일 구청 청렴관에서 미세먼지 문제 개선을 위한 기획형 자원봉사 ‘미세먼지안녕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30일 구청 청렴관에서 미세먼지 문제 개선을 위한 기획형 자원봉사 ‘미세먼지안녕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30일 구청 청렴관에서 미세먼지 문제 개선을 위한 기획형 자원봉사 ‘미세먼지안녕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미세먼지안녕학교는 대덕구 소속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 원인 파악 및 해결을 위해 팀별 특색에 맞게 봉사내용을 기획해 실천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달 4일부터 신청을 받은 미세먼지안녕학교에는 8개 팀, 총 40명이 참가했다.

입학식에서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진행하는 미세먼지 특강 및 사례학습과 자원봉사활동 기획 시간 등을 통해 팀별 활동할 방법과 실천 내용에 대해 결정했다.

각 팀은 앞으로 두 달여간 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기획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다. 이들은 앞으로 미세먼지 조사활동, 스마트 파밍, 태양광 패널 설치장소 찾기, 업사이클링,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캠페인 활동 등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올 12월경에 미세먼지 관련 자원봉사 발표회를 통해 실천 내용 등을 공유하게 된다.

심현자 대덕구자원봉사센터장은 “미세먼지안녕학교를 통해 사회문제해결형 자원봉사 사례가 확산되고, 자원봉사자의 역량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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