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 천혜의 자연학습장인 대전 서구 흑석동 노루벌(흑석동 804번지)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여행’이 진행된다.
흑석동 노루벌은 구봉산자락과 반딧불이 서식하는 도심속에 생태자원이 풍부한 서구의 명소다.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느끼며,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전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이 주관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환경․시민단체에서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체험 프로그램은 ▲ 금강수변생태복원사진전 ▲ 드론영상 시연 ▲ 생물놀이터 만들기 ▲ 나무공예 ▲ 반딧불이 자연물만들기 ▲ 물고기 가족액자만들기 ▲ 호버크래프트만들기 ▲ 새싹인삼키우기 등이다.
또한 최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갑천트레킹’과 ‘구절초단지 숲길 미션트레킹’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가을 나들이로 도심 인근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노루벌에 울리는 숲속 작은 음악회의 ‘국악공연’ 역동적인 동양무술인 ‘마샬아츠 공연’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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