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행복청,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09.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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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외기술설명회' 참석하여 국내외 100여개 기업과 기관 대상 행복도시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 ⓒ 뉴스티앤티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 ⓒ 뉴스티앤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 공무국외출장단(단장 기획조정관 안승대)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 4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도시 및 건축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9 해외기술설명회’ 참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국외 출장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100여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를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도 추진했으며, 26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및 27일 국가개발기획부 차관보 등 면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세부적으로는 11월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행복청과 공공사업주택부 등 양 기관 간 공식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행복청의 ‘행정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세미나’를 12월 중 행복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등 ‘수도이전’과 관련된 양국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Basuki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은 “행복청의 ‘행정도시’ 건설 경험에 관심이 많으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면서 추진체계와 도시계획 등 행정도시 건설 과정뿐만 아니라 도시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 등 한국의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숙 청장은 “행복청의 도시건설 경험을 토대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대한민국의 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은 조코위 대통령 2기 내각의 핵심과제로써 현재 수도인 자카르타의 과밀화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을 위해 약 40조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프로젝트)로 ‘신수도’에는 입법·사법·행정기관을 아우르는 국가행정의 핵심으로 개발하고, 자카르타는 경제·금융 중심지로 이원화할 계획이며, 지난 8월 26일 보르네오섬 동부 칼리만탄주를 ‘신수도’ 예정지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수도이전’ 준비 전담팀을 가동 중으로 도시디자인 공모를 연내 실시할 계획이며, 공모방식은 국민통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내공모(1단계) 추진 후 국제공모(2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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