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관광의 날 행사에 참석해 관광산업의 중요성 강조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27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제46회 관광의 날 행사에 참석해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27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27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축사에서 “굴뚝 없는 산업, 보이지 않는 무역,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일컬어지는 블루오션이 바로 관광산업이라”면서 “환황해권 시대 충남에게 있어 관광산업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관광수지 119조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열악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이어 “관광산업 종사자 모두가 불철주야 각자 위치에서 노력한 결과 여행수지 적자는 전년 대비 11개월 연속 개선됐고, 특히 중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보다 27% 늘어나 중국이 한국관광을 제한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충남 관광 발전과 진흥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미래지향적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장은 끝으로 “우리에겐 유구하고 찬란했던 고대 백제문화 유산이 있고 수려한 바다와 강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문화와 이야기를 합쳐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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