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과 안토니오 / 대전시티즌
이정문과 안토니오 / 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이 2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 안산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이번 안산전에서 6경기 무패와 함께, 안산전 2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은 대전과 이흥실 감독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이흥실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안겨준 상대이기 때문이다. 

안산은 승점 43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부천FC와 경기에서도 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이흥실 감독은 "첫 승의 기억과 느낌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안산은 분명 쉽지 않은 팀"이라며 방심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안산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선수들의 끈끈함이 좋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지만, 결코 만만하게 봐선 안 된다"며 "다시 한번 승리를 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달 26일 광주FC전을 시작으로 5경기(1승 4무)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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