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몰디브 ‘장안사퇴’ 투어 선착순 100명 접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앞바다에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섬인 ‘장안사퇴’가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인 ‘장안사퇴’는 천연기념물 가마우지 등 조류의 먹이활동이 활발하며, 꽃게·넙치 등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약 12km에 걸쳐 펼져진 광활한 ‘장안사퇴’는 태안의 해수욕장과 사구의 모래 공급원이 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안사퇴’가 해일을 막아준다고 구전되고 있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앞바다에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섬인 ‘장안사퇴’가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인 ‘장안사퇴’는 천연기념물 가마우지 등 조류의 먹이활동이 활발하며, 꽃게·넙치 등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약 12km에 걸쳐 펼져진 광활한 ‘장안사퇴’는 태안의 해수욕장과 사구의 모래 공급원이 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안사퇴’가 해일을 막아준다고 구전되고 있다./ 태안군 제공

황홀한 낙조와 함께 이국적 풍경인 ‘장안사퇴’를 감상할 수 있는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충남 태안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장안사퇴’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안사퇴’는 학암포 앞바다 한가운데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약 12km의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장안사퇴’ 투어는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문의는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첫 날인 10월 3일 최근 TV에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스트롯’ 출연진 숙행·김양·하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에는 디제이 ‘춘자’, ‘원투’의 ‘붉은노을 콘서트’가, 5일에는 여행스케치, 김세환, 케이투(K2)의 ‘가족, 사랑, 꿈 그리고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 ▲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 모래조각대회 ▲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 해녀물질쇼 ▲ 학암포 특산물·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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