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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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물과 생명 테마의 국립 테마 과학관 건립’ 사업에 도전장을 낸다.

이를 통해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과학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안내면 장계관광지로 정했다. 이곳에 국립 테마 과학관을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도 시작했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를 위한 ‘물과 생명자원 미래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완철 교수 주재로 관련 전문가, 김태영 충북도립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의 주제는 ‘충북 생명 바이오 현황 및 과학문화 확산’(충북연구원 배명순 박사 발표), ‘물과 생명자원을 테마로 한 과학관 설립(한국산업관계연구원 배현숙 박사 발표)’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물과 생명자원 미래과학과 옥천군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방안에 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에 대한 방향과 포럼에서 제시한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도 하반기 중 ‘국립 테마 과학관 유치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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