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사’ 발굴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대전 대덕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마을교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9 대덕 마을교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교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 주민 중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학교와 마을을 잇는 활동가를 일컫는 것으로, 이들은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핵심 참여 주체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마을 교사 역할 등을 이해시키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대덕 마을교사 아카데미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9:30~12:30 총 8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와 풀뿌리 교육자치의 이해’를 시작으로 ‘나와 우리의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대전에서 마을교육 공동체 만들기’ 등 이다.

박정현 대덕구 구청장은 “대덕구의 마을교사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확실한 운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27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선착순 40여 명을 모집하며, 대덕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교육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9 대덕 마을교사 아카데미 / 대전 대덕구
2019 대덕 마을교사 아카데미 / 대전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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