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26곳 등 총 190㎞ 구간 대상
대전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가·지방하천 제방을 일제정비한다.
국가하천 3곳 62㎞, 지방하천 26곳 128㎞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가하천은 하천관리사업소가 맡고, 지방하천은 해당 자치구에서 정비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 하천 제방 보호용 호안(블럭), 사석(큰돌) 등 정비 ▲ 하천 제방 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 ▲ 하천 내 각종 장애물 정비 등이다.
특히 하천 흐름에 방해가 되는 잡목 등 재해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하천 둔치 불법경작과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 하천불법점용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광순 시 생태하천과장은 "일제정비를 통해 하천 본래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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