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준수 강조
대전 중구가 17일 오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버드내초등학교 통학로 인근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보행 지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지키기 등 교통안전 준수 의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매월 22일로 지정되어 있는 공공교통 이용의 날도 함께 홍보했다. 공공교통 이용의 날은 지난해 8월부터 대전시와 함께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버스와 도시철도 등 공공교통 이용을 장려해오고 있다.
한편 중구는 20일 서대전초등학교, 23일 석교초등학교에서도 교통안전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은경 기자
web@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