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영

17일 오전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시의회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 © 뉴스티앤티
17일 오전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시의회 제24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 © 뉴스티앤티

대전시의회는 17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찬술(대덕구2,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을 의결하고,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우승호(비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대전시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촉구했으며, 오광영(유성구2,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균형있는 보훈정책 추진'을 주장했다.

또 김소연(서구6, 바른미래당) 시의원은 '8개동 자치지원관 사업'의 현황을 설명하고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구본환(유성구4,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대전어린이회관 신축을 요구했다. 윤종명(동구3,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집행기관에 '갈등관리조정관' 도입을 촉구했다.

김종천(서구5, 더불어민주당)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모두의 역량을 집결해 달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33건을 포함해 조례안 39건, 규약안 1건, 동의안 15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요구안 1건 등 모두 6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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