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및 다양한 국가·국제기구와 연계한 글로벌 교육 선도

e-IOCN세계대회에 참가한 대전괴정고 학생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괴정고 학생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교육부와 APEC 주관으로 18개국이 참가한 ‘2019 e-ICON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괴정고(교장 오석진, 이하 괴정고)는 15일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진로기반의 맞춤형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으로 감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다양한 국가·국제기구와 연계한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정고 학생들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주최 고교창업 인재육성대회에서 2학년 이승현 등 3명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듈형 에코트리’제품을 고안해 최우수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경제동아리(블루오션) 고교 스타트업 전문가 교육’및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중국 국제 창업대회’에 참가하는 등 맞춤형 역량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괴정고의 교육용 앱 개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교육부와 APEC 주관으로 18개국이 참가한 ‘2019 e-ICON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하여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The Best Inspiratio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괴정고는 지난 6월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진로역량 함양을 위해‘한-아세안 위크 문화부스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과 고려대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 멘토링 진로체험’에 참여했으며,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는 ‘홈스테이 가정과 매칭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YFU 파라과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향후 11월에 있을 ‘인도네시아와의 학교문화체험 교류’등의 특색 있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괴정고는 사전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 오리엔테이션과 참여 중심의 자율적 수업 혁신 및 교육과정의 탄력적 적용 등으로 행복한 글로벌 감성·융합 교육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앱 개발 세계대회에 참가한 3학년 이민규 학생은 “다양한 국적을 지닌 글로벌 친구들과 밤을 새워가며 앱을 개발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영어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했던 일주일간의 경험은 학창시절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꿈과 연관되어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교장은“대전괴정고는 지역사회 및 글로벌 공동체와 연계한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유네스코, APEC 등과 연계한 문화다양성 교육,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스타트업 진로교육,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으로 내실 있는 수업 혁신, 개별 맞춤형 교육 활동의 다변화 등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여는 감성·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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