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 통하여 암행순찰차 증원 배치 등 안전활동 전개

충남지방경찰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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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 이하 충남청)은 15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일일 평균 교통량은 73.7만대로 지난해보다 9.3% 증가했으며, 추석 당일에는 88.2만대로 지난해 추석보다 0.8%가 증가하여 일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에서 정체를 겪었으며,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통하여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인 30건이 감소한 총 77건이 발생했고, 교통사망사고 역시 지난해 대비 2명 감소한 총 3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충남 경찰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전개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국도와 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에 일일 평균 360여명의 교통경찰과 의경을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및 선제적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특히 지·정체 구간에 헬기운항 5회 및 암행순찰차 3대를 고속도로 2대 국도 1대를 배치하여 신호위반·버스전용차로위반을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 요인과 얌체운전 단속·계도를 통해 고속도로 상 단 한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했다.

또한 충남 교통경찰은 연휴 기간 동안 231개 우회 안내입간판 설치·교통 편의제공 82회·환자수송 2건·분실물 1건을 인계했으며, 천안동남서는 지난 12일 오후 5시경 천안중앙시장 정문 앞 쓰러져 있는 노인(장○○, 78세)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한 뒤 정체되어 있는 차량들 뒤쪽에 있던 구급차를 신속히 도착하도록 유도하는 등 총 316건의 교통사고위험 예방과 친절한 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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