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산 권곡동·용화동·신창면 일대 4개 사업 16억 원 규모가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급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아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비 5억 원, 용화고 진입도로 보도설치비 3억 원, 신창 황산2리 교량 재가설비 3억 원, 아산 모종뜰 산책로 조성사업비 5억 원이다.

권곡동 일대 권곡문화공원에 들어서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용화고 진입도로 보도설치는 용화고를 둘러싼 도로 중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 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0년 완공 목표다.

노후화가 심각한 신창 황산2리 교량도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재가설한다. 완공 예정은 올해 말이다.

모종뜰 산책로 조성사업은 모종동 아파트 밀집지역~곡교천·은행나무길 구간 노후도로를 재포장하는 사업이다. 산책로 그늘목 식재,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도 병행한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와 충남도 공무원들의 협조로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며 "특별교부세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결과 풍성한 예산 반영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예산 확보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