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하반기 연속 ‘도심 승마체험’ 선정 '전국 유일'

청주시 율봉근린공원이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도심 승마체험’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사진=어린이가 승마 체험을 하는 모습) / 청주시
청주시 율봉근린공원이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심 승마체험’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사진=어린이가 승마 체험을 하는 모습) / 청주시

청주시가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청주 율봉근린공원에서 ‘도심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율봉근린공원이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하반기‘도심 승마체험’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청주, 안산, 김해, 울산 등 4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청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상·하반기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마사회는 청주시의 참여인원, 체험매너, 장소의 적정성뿐만 아니라 청주시민의 강력한 하반기 체험행사 요청이 청주를 재선정하는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도심 승마체험’은 5월부터 6월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20회 운영에 청주시민 8624명이 참여하며 인기리에 마친 바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어린이 대공원 승마체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청주시민의 승마체험 참여 열기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다.

하반기 ‘도심 승마체험’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율봉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사업비용은 전액 마사회가 부담한다.

프로그램은 승마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일정구간을 돌아보는 승마체험과 관상마 전시, 카우보이 모형말 등의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취소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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