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증차 운행 등 편의제공

대전시청 / 뉴스티앤티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제공, 안전관리 강화 등 원활한 교통소통과 귀성객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주요 행선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허용 등을 시행한다.

명절기간에는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감차 운행하지만, 대전국립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노선을 증차(5개 노선 48대) 운행해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29곳 1,581면)하고, 전통시장(태평시장 외 8곳) 주변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또한 귀성객 등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이 일시 해제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승용차를 운행해도 요일제 미준수가 적용되지 않는다.

장거리 운행과 갑작스런 차량고장으로 인해 긴급 차량정비가 필요한 경우 각 지역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44곳)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 교통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추석 연휴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현황

추석 연휴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현황 / 대전시
추석 연휴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현황 / 대전시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