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태안여고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며 피해복구 당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체육관 외벽 치장 벽돌이 떨어지고 식당 연결통로 비 가림 시설이 훼손된 태안여고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며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일 체육관 외벽 치장 벽돌이 떨어지고 식당 연결통로 비 가림 시설이 훼손된 태안여고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며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도내 55개 학교 71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나, 수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상황으로 자체 복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천안·아산·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태안 등 8개 피해 지역 중 태안이 가장 많은 발생 건수를 보였으며, 피해시설물은 지붕 마감재와 외벽 등이 많았고, 충남교육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조속한 피해복구 추진으로 학생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오전 피해상황 보고를 받은 즉시 체육관 외벽 치장 벽돌이 떨어지고 식당 연결통로 비 가림 시설이 훼손된 태안여고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둘러보며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태풍 소멸 시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재난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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