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부문, 여성권익증진 부문, 지역사회발전 부문 각1명

대전시청 / 뉴스티앤티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제17회 대전여성상 수상자 후보자를 공모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양성평등, 여성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 3개 부문에서 각 1명식 3명의 대전여성상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추천대상자는 양성평등 실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성으로 공고일(2019.8.27.) 현재 3년 이상 대전시 거주하고 20세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양성평등분야의 경우 사회와 가정에서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거나 양성평등문화 확산 또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여성이다.

여성권익증진분야는 여성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여성을 선발한다.

지역사회발전분야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된 여성, 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지역사회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을 선발한다.

수상자 후보 추천은 구청장, 관련기관, 단체, 대학, 교육감 등 시장이 인정하는 단체의 대표 또는, 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등 일정한 공적증빙자료가 있어야 한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며 시상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여성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기여해온 숨은 일꾼을 발굴해 대전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시대 흐름을 반영해 훌륭한 어머니부문을 양성평등 부문으로 변경해 수상한다.

대전여성상은 2003년 처음으로 제정돼 지난해까지 모두 40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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