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가양동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업소 새천년카를 방문해 김선호 대표와 담화를 나누던 중 김대표가 지역혁신가 선정 결과 통보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 대전 동구
6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가양동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업소 새천년카를 방문해 김선호 대표와 담화를 나누던 중 김대표가 지역혁신가 선정 결과 통보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 대전 동구

황인호 동구청장은 6일 가양동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업소 새천년카를 방문해 젊은 에너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김선호 대표를 격려 방문했다.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김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년창업가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청취했다.

‘지역 혁신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 지역혁신 활동사례 확산 등을 목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에는 교육‧복지 14명, 문화‧관광 17명, 마을‧환경 28명, 산업‧기술 3명 등 전국에서 62명이 2기로 최종 선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김 대표가 유일하다.

이날 김 대표는 “평소에 청년문제에 관해 관심이 많아, 대전시 청년들을 위한 창업자들의 소통 토크쇼, 청년창업자 상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새천년카를 행복한 일터의 본보기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차고에서 탄생한 창업 신화가 대전 동구에서도 재연됐으면 한다”며, “이와 같은 지역혁신 모범사례가 타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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