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3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웰리빙·웰다잉 프로그램 개강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화 사회 속 독거노인 고독사, 연명치료에 의한 고통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웰리빙(Well-Living)·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화 사회 속 독거노인 고독사, 연명치료에 의한 고통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웰리빙(Well-Living)·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화 사회 속 독거노인 고독사, 연명치료에 의한 고통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웰리빙(Well-Living)·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치매조기검진 등을 주제로 10회기 동안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프로그램 이수 후 웰다잉심리상담사 2급 양성과정 수료증이 주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죽음에 대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좋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년기의 아름다운 노후를 설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운영,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제공 등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