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동 순회 집중 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해당 기간에 신분증을 가지고 각 동별 검사장소로 내방하면 된다.
치매 검진은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 치매 선별검사는 기억력, 주의력, 이해판단력 등 인지기능 상태를 확인하고 약 10분간 개별 문진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우편 안내도 한 만큼, 이번 집중 검진에 많은 분이 참여하여 치매 조기발견, 조기 치료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많은 주민들이 집중 검진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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