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2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2층 커뮤니티실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치매 조기검진을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2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2층 커뮤니티실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치매 조기검진을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동 순회 집중 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해당 기간에 신분증을 가지고 각 동별 검사장소로 내방하면 된다.

치매 검진은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 치매 선별검사는 기억력, 주의력, 이해판단력 등 인지기능 상태를 확인하고 약 10분간 개별 문진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우편 안내도 한 만큼, 이번 집중 검진에 많은 분이 참여하여 치매 조기발견, 조기 치료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많은 주민들이 집중 검진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