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9월 월례조회'에서 이 같이 밝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 300여 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실시하고, 2학기 지속적인 교육정책 추진과 학교현장 지원에 대해 역설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 300여 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실시하고, 2학기 지속적인 교육정책 추진과 학교현장 지원에 대해 역설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학기 지속적인 교육정책 추진과 학교현장 지원에 대해 역설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 300여 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2학기를 맞아 자칫 학교 분위기가 어수선해 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수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기 초 학생생활지도 등 교육현장 지원행정에 적극 노력해 달라”면서 “특히 9월에는 본예산 편성, 국정감사 및 대학수학능력 평가 준비 등 분주한 시기인데 부서간 협력하여 각종 현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교육정책과 배은영 장학관이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공동교육과정 등을 통한 고교학점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교육 실현을 위한 ‘2019학년도 대전고교학점제 운영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설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근본취지는 학생들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여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라”면서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라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등 교육전반에 대한 큰 혁신이 이루어지는데 교원 충원, 실험실 구축, 공간혁신 등 인프라 지원 등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전교육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끝으로 “하반기에도 부서·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되어 성과를 이루고,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민원응대서비스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친절이 기본이 민원응대 마인드를 향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및 마인드 제고’교육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특색 있는 대전교육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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