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법학자대회’ 기념촬영 모습 / 충남대학교 제공
‘동아시아 법학자대회’ 기념촬영 모습 / 충남대학교 제공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국제학술대회인 ‘동아시아 법학자대회’(Konferenz deutschsprachiger Juristen in Ostasien)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법학자대회’는 지난 2012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 기획해 처음 개최됐으며 2년에 한 번씩 아시아 참여국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독일 및 동아시아 법학의 내적 성찰’과 ‘인공지능과 법적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법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독일학술교류처(DAAD)가 후원해 한국, 독일, 대만,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 7개국 60여명의 법학자들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은 개회식에서 “아시아는 물론 독일에서 충남대를 방문한 각국의 법학자들을 환영하고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각국 법학의 과거로부터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청사진을 제시해 변화하는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법리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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