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빅데이터 분석결과 마케팅이 가장 뛰어난 축제로 인정

부여군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굿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굿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굿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은 전국 1000여 개의 지자체 축제 중에서 KT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절차와 전문기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실시한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시상식이다.

이 가운데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축제의 구성과 운영 면에서 매우 탁월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 마케팅 전략과 연계하여 부여지역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특히 높이 평가받았다.

또 올해 축제는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워 ▲ 상설ICT 연꽃주제관 ▲ 연꽃과 빛의 향연(경관조명) ▲ 연지 카누체험 등 다양한 킬러콘텐츠들을 발굴해 축제 기간 중 각종 포털사이트 및 SNS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빅데이터 분석결과로부터 우수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제의 정체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고품격 명품축제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 7월 5일부터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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