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코리아 오픈 킨볼대회 기념사진 / 대전교육청 제공
제12회 코리아 오픈 킨볼대회 기념사진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의 건강 프로젝트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 킨볼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 5명이 킨볼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 선수들은 2019 한국킨볼협회장배 조마코리아 킨볼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동호인클럽(리턴) 경승환, 공명배, 김현규 선수와 3위를 차지한 고등학생클럽(신하이) 여석희 선수 및 여성클럽(리턴) 진예린 선수로 그동안 대회의 팀 실적 및 개인 기량이 고려된 선발 심사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0월 프랑스에서 열릴 ‘2019 프랑스 킨볼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의 2019년 신규사업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은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 및 행사에 참여하여 경험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는 학생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5개 종목 16개 클럽에서 41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및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27일(화) 대덕구청 사랑방에서는 대덕구 클럽 소속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5명의 선수와 학교, 구체육회, 대덕구 관계자가 모여 함께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마을스포츠클럽에서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배출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학교는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할 때 우리 아이들은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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