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개 아파트 공사 현장과 대덕e로움 사용 업무협약 체결

대전 대덕구는 28일 구청 사랑방에서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 3개 업체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28일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 3개 업체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28일 구청 사랑방에서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 3개 업체(서희건설㈜, ㈜삼호, 동일스위트)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덕구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의 시공사, 감리사, 하도급업체 상주 직원들이 대덕e로움 발행 배경과 사용 혜택 등을 알게 되면서 자발적 참여 요청을 해옴에 따라 이뤄졌다.

서희건설 김재만 소장은 “현장에 상주하는 건설근로자가 대덕e로움 사용하면 할인혜택을 통한 경제적 이득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니 많이 사용하도록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타 지역 거주 건설근로자들이 대덕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는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e로움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대전시 최초로 대덕구에서 발행한 지역화폐로 발행 2개월 만에 75억 원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

구는 대덕e로움 사용 확산에 따라 가정경제에 도움은 물론 골목상권이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이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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