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지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및 거주민에 대한 재매각 추진

자유한국당 정광섭 충남도의원은 28일 28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절질문을 통해 도유지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자유한국당 정광섭 충남도의원은 28일 28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절질문을 통해 도유지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자유한국당 정광섭(재선, 태안2) 의원은 28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유지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도유지 내 축산농가 양성화와 생계형 주택 매각 포기자에 대한 재매각 추진 등을 제시하면서 “도유지 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은 모두 27개소, 점유면적은 2만 3908㎡로 파악되고 있다”며 “도유지를 임대해 운영 중인 축산 농가들의 양성화 기간이 다음 달 말이면 만료되는 만큼 도와 태안군이 무허가 축산농가 적법화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땅은 도유지, 건물은 주민이 소유하고 있는 세대 중 매각을 포기한 300여 세대는 증·개축이 불가능한 주택에서 불편을 겪으며 살고 있다”면서 “재매각 공고와 함께 매각대금을 분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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