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양의 어머니가 27일 청주시청을 찾아 한범덕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조은누리양의 어머니가 27일 청주시청을 찾아 한범덕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실종 11일 만에 기적 생환해 가족 품으로 돌아온 조은누리양(만14세)의 어머니가 27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청을 방문해 적극적인 구조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최난나 대표와 함께 방문한 조양의 어머니는 “딸을 찾는 수색기간 동안 간식지원과 간이화장실 설치, 대대적인 홍보 등 여러 가지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신 청주시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은누리 양을 찾는 수색 11일 동안 경찰 2678명, 군 2413명, 소방 469명, 기관·민간단체 기타인력 299명 등 모두 5859명의 인력과 드론, 군견 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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