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 "뜨거웠다"
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 "뜨거웠다"
  • 박서영 기자
  • 승인 2019.08.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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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2일~13일, 가을밤 편 개최 예정
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 청주시 제공
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 청주시 제공

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름과 가을, 2번의 문화재야행 개최로 2배의 즐거움을 예고했다.

이번 여름밤 편의 주제는 ‘3070 청주의 그날들’에 부합한 의미 있는 기획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한, 예년보다 문화재의 참여를 확대해 문화재야행의 본 취지에 한 발 더 다가섰으며, 도심 속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축제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처서가 지나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3070 청주의 그날들’을 주제로 한 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은 더없이 뜨거웠다.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 공연모습 / 청주시 제공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 공연모습 / 청주시 제공

이번 여름밤 편의 주요 무대는 등록문화재 제55호 충청북도청을 시작으로 청주 성공회성당, 문화동 일양절충식가옥, 충청북도지사 구 관사, 올해 처음으로 합류한 청주 동부배수지 제수변실 등 근대건축물들이 포진한 근대문화거리였다. 

색색의 불빛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문화재들에는 쉼 없이 관람객들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고 근대문화와 생활상을 담아낸 이동식 거리 퍼포먼스 <청주 스캔들>과 <식민청주 36년, 잊지 않아야 잃지 않는다>, 1930년대 청주 읍성 밖 마을 풍경을 VR과 홀로그램으로 체험한 프로그램 등은 여름밤 편의 주제 ‘3070 청주의 그날들’을 제대로 구현해 호응이 높았다. 

특히 지역 주민과 예술가, 청년이 참여한 <주민점포>, <아트 바자르 청주>, <청주 대성로 의상실> 등은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소장하는 즐거움부터 그때 그 시절의 의상을 입고 밤거리를 누비는 이색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해 인기였다. 

또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연계해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삼호사진관>과 <문롸잇 유람단>, <청주문화재야행 온 겨?> 등은 우리의 시간과 역사, 문화는 물론 충청도 사투리까지 훌륭한 문화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청주문화재야행을 찾는 관람객이 늘고 좋은 평가를 얻는 건, 도심 속 문화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살아있는 역사로 이어가고자 하는청주시민들의 마음이 있었던 덕분”이라며 “오는 10월에 있을 2019 청주문화재야행 가을밤 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 청주문화재야행 가을밤 편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양반과 성안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중앙공원~철당간 광장~성안길을 무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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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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