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약 12,000여 명의 시민 참여

‘2019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가 약 1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3~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가 약 1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3~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2019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가 약 1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에는 대전을 비롯해 충북, 충남, 세종, 당진, 아산의 생활문화 동호회 79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23일 전야제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충청권 생활문화동호회를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800여 명의 대전마을합창단이 대합창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800여 명의 대전마을합창단이 대합창으로 충청권 생활문화동호회를 환영했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행사에 참여한 충청권 생활문화동호회를 환영하는 의미로 800여 명의 대전마을합창단이 대합창을 하고 있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24일과 25일에는 ▲ 치어리딩 ▲ 플룻 ▲ 밴드 ▲ 사물놀이 ▲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광장 내 부스에서는 ▲ 캘리그라피 ▲ 나무공예 ▲ 풍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말을 맞아 방문한 가족단위의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를 실현했다는 평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충청권 생활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축제의 주최자이자 향유자로서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가 생활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