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8/25,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서
‘2019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와인 업계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행사로 손꼽힌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16개국 133개 업체 165부스가 참여하며,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출품한 35개국 4,384종 3만 병의 세계와인을 공개 시음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와인트로피 시음존’에는 기존 단일 와인시음존을 ‘레드와인’과 ‘화이트·로제와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와인을 잘 모르는 입문자도 와인병 라벨 읽는법, 와인 기본 매너 등 국가별 와인 산지별 특색을 확인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맞품형 강좌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와인초콜릿 만들기, 와인족욕 및 안마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와인 아울렛을 통해 가성비 높은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와인페스티벌과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한다.
행사장 인근 무역전시관 야외행사장에는 ▲ 버스커 ▲ 와인문화의 밤 ▲ 팝페라 ▲ K-POP ▲ EDM 클럽파티 등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와인페스티벌 입장료와 대전지역 20여 개의 레스토랑을 제휴, 음식 값을 상호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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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페스티벌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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